2017년 5월 7일 / 아버지 다윗의 소원 | 김용훈 | 2017-0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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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2:6-16절 말씀은, 다윗이 아들 솔로몬을 불러서 성전 건축을 부탁합니다(6절). 다윗은 자신이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 건축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7-8절). 그 내용을 살펴보면 영적 차원의 대화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인생을 살았고,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다. 하나님이 너에 대해서도 약속의 말씀을 하셨다. 또 앞으로 네가 어떻게 되기를 원하신다.”라는 세 가지 내용입니다. 첫째, 이루지 못한 아버지(다윗)의 꿈을 이야기했습니다(대상 22:7절). 다윗은 목동으로 있을 때 사무엘 선지자에게 기름부음을 받고, 하나님의 영에 감동이 되어 궁중악사에서부터 시작하여 전쟁터를 누비며 왕위에 오르기까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 왔음을 고백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이기게 하시니라!”(삼하 8:6, 14절; 대상 18:6, 13절)는 성경의 기록처럼 하나님을 목자로 삼고 부족함이 없었던 삶을 살았던 다윗의 마지막 꿈은 사랑하는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간절한 소원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둘째, 아들(솔로몬)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했습니다(대상 22:8-10절). 다윗은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일러주었습니다(9절). 다윗은 자기가 성전을 짓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있지만,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힘입어 온 나라 국민에게까지 태평성세를 누리게 할 것이다. 그 때 비로소 성전을 짓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왕의 자리에 앉혀놓고, 그 자리를 견고하게 하시어 영원히 이어가게 하여 만왕의 왕 되신 예수그리스도가 그 자손 가운데서 나게 된다고 예고해 줍니다(10절). 셋째, 다윗은 아들을 향해 다섯 가지 축복을 했습니다(대상 22:11-13절). 다윗이 아들 솔로몬에게 빌어준 축복은 ①하나님의 임재와 형통의 복입니다(11절).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성공과 은총, 평화와 번영이 있습니다. ②솔로몬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전을 건축하게 되리라는 것입니다(10-11절). ③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능력은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총명으로 가능합니다. ④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켜서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13절). ⑤강하고 담대한 마음의 소유자로 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13절). 강하고 담대한 마음은 나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고 신뢰할 때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십니다. 여러분! 부모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의 마지막은 축복이어야 합니다. 자녀는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은혜의 선물입니다. 여러분의 말에 자녀들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우리 ‘좋은이웃교회 신자(성도)’는 복에 복이 넘치는 복된 가정이되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은 자녀에게 축복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지금부터라도 축복의 언어를 사용할 것을 다짐해 보는 시간을 만들면 어떨까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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