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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1일/ 여호와께 감사하라! 김용훈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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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시편 107:1-9절(개역개정)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

3 동서 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4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5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6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7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아멘- 

 

  시편은 150편이고, 5권으로 되어있으며, 원제목은 ‘찬양의 책’입니다. 시편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가 많아서 ‘찬양의 책’이라고 부르지만, 기도하는 내용의 시가 더 많습니다. 시편의 내용은 경건한 사람의 복됨과 거룩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심판입니다. 시편의 목적은 삶에서 겪는 어려움을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과 경배의 삶을 살도록 하며, 예배나 개인 경건 생활에서 찬양과 기도의 모범으로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본문은 ‘감사’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추수감사절’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수확한 농산물을 구별하여 ‘수장절’을 지킨 것이 기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장절’은 일 년의 추수를 마치고 곡식을 저장하게 됨을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출애굽기 23:16; 34:22절). 이 절기는 원래 곡식을 자라게 하시고, 추수할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의미로 지켜진 절기였습니다. 그러다가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해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과 연결되면서 ‘초막절’이라 이름하게 되었습니다(레위기 23:42-43절). ‘추수감사절’은 ‘부활절, 성탄절’과 함께, 기독교 3대 절기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감사’는 국어사전에 보면 자신에게 베풀어준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감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신자(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사례하는 마음과 신앙의 표시로 볼 수 있습니다. 시편 107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은 감격으로 성전을 재건하면서 지은 시입니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를 강조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감사하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둘째, 본문 2-3절에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 동서 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라고 합니다. 영원히 죽어야 할 인간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해서 ‘속량’해 주시려 죽으셨습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고통에서 건지시고(6절), 구원하시고(13, 19절), 인도하여 내시고(28절)”라는 것을 기억하며,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나를 지으신 하나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나의 인생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하나님께 왜? 어떻게 감사하라고 합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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