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0일/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 김용훈 | 2019-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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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는 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쓴 편지의 내용으로 '목회서신'이라고도 합니다. 디모데는 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루스드라에서 태어났습니다(사도행전 16:1절). 디모데전서의 내용은 디모데가 반대해야하는 이단을 다루고 있으며, 이것을 성취하는 세 가지 방법을 제공합니다. 첫째 방법은 교회 예배와 리더십을 주의 깊게 통제하라(2:1-3:16절). 둘째, 금욕주의가 아니라 참된 경건을 붙잡으라(4:1-16절). 셋째, 교회 내의 다른 집단들을 위한 올바른 존경과 규칙들(5:1-6:2절) 입니다. 목적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교회를 목회하고 이단에서 돌이키는 법을 교훈하기 위하여 기록하였습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디모데에게 직분을 맡기신 내용 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맡은 직분에 대한 원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 직분은 충성된 자에게 주어집니다(12절). 성경은 “맡은 사람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강조합니다(디모데전서 1:12; 고린도전서 4:1-2절). 구약성경 말씀에 하나님께서 목동으로 충성하는 이새의 막내아들 다윗을 보니 마음에 합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다윗은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기름을 부어 성별시키셨으며, 통일왕국 왕으로 즉위하여 성군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요동치 않는 마음을 보시고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게 하셨습니다. 히브리 기자는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을 다 했다”고 증언합니다(히브리서 3:6절).
직분자로서 충성하는 사람이 반드시 넘어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주위의 시선을 넘어서야 합니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해도 믿음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 시간을 넘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충성을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신앙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보면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충성을 하면, 자녀가 잘 되는 복을 받고, 직장에서도 지도자의 자리에 오르며, 형통한 복을 받습니다. 무엇보다도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요한계시록 2:10절)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 하나님께서 교회와 목사를 통해 맡겨주신 직분에 감사하며, 끝까지 충성하여 복에 복이 넘치는 은혜를 받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 하나님께서 교회와 목사를 통해 맡겨주신 직분에 충성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2019년 어떤 직분에 충성을 할 것인지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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