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의 저자는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 입니다(누가복음 1:1-4; 사도행전 1:1절). ‘바울'은 ’작은 자‘라는 뜻이고, 바울의 이전 이름은 '사울'이며 '희망'이라는 의미입니다(사도행전 8:1, 9:1절). 바울은 길리기아의 다소 출신으로, 당시에 존경받던 율법학자인 ’가말리엘‘의 제자이고, 산헤드린 공회원이며,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 이었습니다(사도행전 5:34, 22:3, 26-28; 빌립보서 3:5-6절). 본문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오순절 날 성령님이 임하시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성도)들의 삶이 변화되며, 교회가 부흥되는 원리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날마다 더해가는 교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터 위에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본문에 성령이 충만하면,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고(43절),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44절), 재산과 소유를 나눠주며(45절),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함께 떡을 떼며 교제하고(46절), 하나님을 찬미하며, 이웃들로부터 칭찬을 받을 때,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십니다(47절). 그러므로 성장하는 교회는 교회의 갈등이 없고,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마음을 품고, 뜻을 같이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교회는 규례를 잘 지켜야 합니다. 본문 16:4-5절에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고 합니다. 교단의 헌장이나 교리가 성경 말씀보다 먼저는 아니지만, 하나님 말씀을 지키기 위해 문화와 환경에 맞도록 만든 것이기 때문에 잘 지켜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회자의 말이 나의 생각과 다를 수 있겠지만, 순종하는 교회는 성장을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가 성장하려면 여러 가지 세상적인 여건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성령이 역사하셔야 가능합니다. 성령의 역사는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사도행전 2:38절)라는 말씀처럼 가능 합니다. 그리고 성령이 충만하면 본문의 말씀처럼 신자(성도)들의 삶이 변화되며, 구원 받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날마다 더해가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있어야 하며, 둘째, 교회는 규례를 잘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 충만을 받은 신자(성도)의 특징은 ‘삶의 변화’입니다. 당시의 신자(성도)들은 재산과 소유에 대한 욕심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 주며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기에 힘쓰고 교제하는 데 더 큰 기쁨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또한 성령 충만을 받은 신자(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큰 일’을 증거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은 전심으로 드리는 기도와 성령의 충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들은 성령이 충만하여 삶이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 성령 충만을 받은 신자(성도)들은 어떻게 변합니까?

2. 여러분은 성령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