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절’은 기독교 3대 절기 중 하나입니다. 부활절은 주 후(A.D)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지정한 날로 종교력에 근거하여 3월 22일 - 4월 25일 사이에 지켜오고 있습니다. 고린도교회에는 신자(성도)들 사이에 사랑이 없으며, 분쟁과 파벌 의식 등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15장은 부활 신앙을 부인하는 신자(성도)들에게 그리스도 부활의 근거로 가르쳤으며(고린도전서 15:12절), 본문은 죽은 사람의 부활에 대한 내용입니다.

  성경말씀의 ‘부활’은 단순히 사람을 죽음에서 다시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살아나는 것을 말합니다(고린도전서 15:4, 52절). 즉, ‘부활’은 인간의 몸(육신)이 죽었다가 살아나면서 전혀 다른 새로운 몸(신령한 몸, 썩지 않을 몸, 영화로운 몸, 하나님 나라에서 생활하기 적합한 몸)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5:20, 23절).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부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평범한 한 사람에 불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가르침이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었고, 십자가의 죽으심이 인류를 구속하는 ‘대속제물’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죄를 ‘대속’(노예나 죄인을 자유케 하기 위해서 대신 지불한 값), 즉, 구원의 보증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치르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라면, 우리의 부활(영생, 천국, 하나님나라)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의 완성으로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그 결과로 우리는 죽음에서 자유인이 된 것입니다(13, 16-17, 20절).

셋째, 예수님의 부활은 장차 우리가 참여하게 될 부활에 대한 확증입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13절)는 말씀으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을 받으며, 영생을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고린도전서 15:20, 23절).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예수님처럼 부활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의 체험’, 즉, ‘성령의 체험’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믿지 않는 자들도 다시 살아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영원히 벌을 받기 위한 것이지, 우리와 같은 부활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들은 ‘부활의 체험’을 하여 늘 감사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2. 여러분은 ‘부활의 체험’을 하고, 기쁘게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