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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02일/ 여리고 길에서 만난 두 사람 김용훈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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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ellchurch.onmam.com/bbs/bbsView/44/5592055

 

 ​[성경 본문] 누가복음 19:9-10절(개역개정)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아멘-​

 

 

​  누가의 이름은 “빛나다, 빛을 주는 자”라는 뜻이며,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 입니다(누가복음 1:1-4; 사도행전 1:1절). 본문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여정에서 여리고를 지나가실 때, 부자인 세리장 삭개오(19:1-10절)와, 가난한 거지이며 앞을 못 보는 바디매오(18:35-43절)를 만나서 구원하시는 내용입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부자와 거지의 차별 없는 구원을 보여 줍니다. 어떤 성경학자는 바디매오는 영적인 죄인을, 삭개오는 육적인 죄인을 모형(본보기, 대표)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삭개오’ 이름의 뜻은, ‘순결’(성적인 절제를 유지하는 것), ‘성결’(천박하거나 속되지 않고 거룩하고 깨끗함)이고, 세리는 로마의 앞잡이가 되어 돈을 모으는 사람들의 모형입니다. 반면 당시의 유대나라 전통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질병에 걸리거나 장애인이 되는 것은 죄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맹인(시각장애인) ‘바디매오’는 그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에 대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두 사람은 자신들의 실존, 즉 현실에 대해 자각하고 있습니다. 세리장 부자 ‘삭개오’와 시각장애를 가진 거지 ‘바디매오’는 자신의 형편이나 본분 따위를 스스로 깨닫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이 영적인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만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 말씀에 예수님 외에는 구원을 얻을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사도행전 4:12절).


2. 두 사람은 예수님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장애(방해)가 됩니다. 바디매오는 누가복음 18:35-43절에 소리치며 예수님께 나아가며, 삭개오는 19:1-10절에 체면과 인간의 생각을 버리고 나아갑니다. 이처럼 구원은 자신의 현실을 뛰어 넘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두 사람은 자신들의 문제에 대해 절실합니다. 부자 삭개오는 사람들로부터 죄인, 매국노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돈은 많지만 외로웠습니다. 시각장애인 바디매오는 앞을 보고 싶은 간절함이 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 외에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절실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부자 삭개오와 거지 바디매오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현실을 뛰어넘어 절실함으로 예수님께 나갔습니다. 그러나 죄를 깨닫고 절실해도 예수님께 나아가지 않으면 구원의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여러분!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복음을 전하는 가정이되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 부자 삭개오와 거지 바디매오는 어떤 공통점이 있습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께 어떻게 나아가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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