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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6일/ 예수님의 장례(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 김용훈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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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요한복음 19:38-42절 (개역개정)


[새 무덤에 예수를 두다]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아멘-​

 

  요한복음은 총 21장이며, 요한계시록과 요한 1-3서의 저자인 사도요한(여호와의 사랑하는 자)이 기록했습니다. 요한복음의 내용은 7가지 표적을 가지고 각기 다른 예수님의 권능의 범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록 목적은 20:31절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본문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장례하는 두 사람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에 대한 내용입니다.

 

  당시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르던 사도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예고하실 때, 함께 죽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잡히시자 모두 도망을 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생존 시에는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던(38절)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님께서 운명하시자마자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예수님을 섬겼습니다. 요셉과 니고데모는 산헤드린의 회원이었으며, 지위와 재력을 지닌 예수님의 숨은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숨긴 이유는 첫째, 바리새인들 때문에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서, 둘째,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요한복음 12:42-43절). 그랬던 그들이 어떻게 예수님의 장례를 치르는 것이 가능했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본문 38절에 “이 일 후에”, 즉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 이후”에 변화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에는 세상의 지위를 잃는 것이 두려워서 예수님을 믿는 것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후에 십자가의 죽음의 의미를 깨달았기 때문에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 회개하고 변화된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은 우리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간절한 사랑입니다. 그 십자가의 사랑은 헌신과 희생을 감수하게 하며,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와 죽음을 뛰어넘는 승리를 안겨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성도)로서 믿음을 숨기지 않으며, 사람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마가복음 8:38절)는 말씀을 기억하며,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하는 ‘좋은이웃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가 어떻게 예수님의 장례를 치를 수 있었습니까?

 

2. 여러분은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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