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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6일/ 기도하는 교회 김용훈 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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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사도행전 4:23-31절(개역개정)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다]
  
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24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아멘-​

 

 

​  사도행전의 저자는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 입니다(누가복음 1:1-4; 사도행전 1:1절). ‘바울'은 ’작은 자‘라는 뜻이고, 바울의 이전 이름은 '사울'이며 '희망'이라는 의미입니다(사도행전 8:1, 9:1절). 바울은 길리기아의 다소 출신으로, 당시에 존경받던 율법학자인 ’가말리엘‘의 제자이고, 산헤드린 공회원이며,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 이었습니다(사도행전 5:34, 22:3, 26-28; 빌립보서 3:5-6절).

 

  본문의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도행전 3장에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하루에 세 번 정해진 시간, 곧 제3시(오전 9시), 제6시(정오), 제9시(오후 3시)에 기도를 했습니다. 제9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가는 중에, 나면서부터 못 걸으며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는 사람을 만나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게 합니다(1-10절). 4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동조를 하자 얼마 전에 예수님을 죽인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두려워하여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습니다(3절). 그런데 두 제자들이 담대하게 변증을 하자 기세가 눌린 공회원들은 다시는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협박을 하며 풀어줍니다(5-15절).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그들은 모여서 기도를 하는 상황입니다.

 

첫째, 위기 속에서 자발적으로 기도하였습니다(24절).
  두 제자의 이야기를 들은 신자(성도)들은 자발적으로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 33:2-3절)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실 때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마가복음 9:29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문제가 있으면 모두가 함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둘째, 이들은 하나님을 ‘대 주재여!’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24-28절).
  ‘대 주재’는 ‘전제군주’를 말합니다. 그 뜻은 만물을 지으시고, 통치하시며,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이처럼 ‘대 주재’라는 호칭으로 하나님을 부르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을 믿고, 소리 높여 부르짖어야 합니다.

 

셋째, 위기를 전적으로 맡기며, 자신들의 사명을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29-30절).
  본문 29절에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라고 기도 합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고난을 면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신들이 환난에 굴하지 않고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성령 충만을 주시며,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31절).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 베드로와 제자들은 어려움이 닥치면, 자발적으로 모여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믿고, 사명을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온전히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믿음으로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 베드로와 제자들은 어떻게 기도를 했습니까?

 

2. 여러분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어떻게 기도합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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