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8일 / 아사 왕의 치세가 주는 교훈 | 운영자 | 2024-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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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유다의 제3대 아사왕의 치세에 대해 살펴보며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아사왕은 아버지 ‘아비야’에 이어 왕위에 올라 41년간 남 유다 왕국을 통치하게 되는데 35년간은 성군으로서의 치적을 납깁니다. 특별히 솔로몬왕의 정략결혼으로 이스라엘 전역에 우상이 만연할 때 우상들을 척결하고, 심지어 모친 ‘마아가’가 우상을 섬기자 태후에 자리를 폐하였습니다.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하였고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니 하나님께서 아사왕과 남유다에 평안을 주셨습니다. 아사왕은 선지자 ‘오뎃’의 아들 ‘아사랴’의 충언을 듣고 남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건축하며 유다지파 30만 명 베냐민지파 28만 명을 징집하여 전쟁을 대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무렵 구스 사람 ‘세라’가 100만 명의 군대와 병거 삼백대를 거느리고 침략해 왔을 때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오늘의 말씀 초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납니다. 그 문제는 우리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사 왕이 계속해서 기도하며 부르짖었을 때 남 유다와 세라의 전쟁은 하나님과 세라 군대의 전쟁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을 받습니다. 1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싸우시니 백만의 ‘구스’병사가 하나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두려우신 분임을 알고 또 신앙생활에 이런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사왕은 35년 통치하는 동안 하나님을 신뢰하고 섬기다가 6년간은 믿음이 약해집니다. 유추컨대 ‘기도의 절박성’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북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수시로 공격하고 동포들이 왕래하지 못하게 성을 쌓자 아사 왕은 이전같이 기도하지 않고 아람 왕 ‘벤하닷’을 의지하여 북이스라엘을 공격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아람 왕이 북이스라엘을 공격하고, 북이스라엘군은 철군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견자 ‘하나니’가 16:7절에 이를 지적하자 아사왕은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니’를 감옥에 가둡니다. 결국 아사왕은 통치 말년에 발에 병이 들었고 회개하지 않으므로 결국 실패한 왕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강력하게 권고합니다. 모이기에 힘쓰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당면한 여러가지 문제, 교회와 가정과 자녀, 직장 등의 문제를 놓고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피터 와그너 교수는 한국교회의 성장 원인을 기도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기도가 한국교회의 원동력인데 기도를 쉬기 시작하자 침체기가 들어섰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사 왕이 기도할 때는 승승장구하고, 기도하는 것을 쉴 때는 망했습니다. 지금은 깨어서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하는 것을 쉬지 않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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