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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 주일설교/ 빌립보서 4:18-20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 손민호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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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립보교회는 바울 사도가 제2차 전도여행 중 세운 교회입니다. 이방 여인인 루디아의 집에서 시작된 빌립보교회는 사도행전 16장에 등장하는 간수의 가족과 귀신들려 점을 치던 여인을 중심으로 은혜롭게 성장합니다. 바울이 옥중에서 빌립보서를 기록했는데 사적인 내용이 많은 것을 통해서 빌립보교회와 사도바울의 밀접한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빌립보교회는 가난하였지만 수차에 걸쳐 바울사도의 선교와 궁핍함을 채우기 위해 연보와 기도로 후원하였고, 에바브라디도를 보내 옥바라지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17절이하에 보면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19절에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축복합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고마워하는 바울사도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들이 여유가 있어서 후원한 것이 아닙니다. 모자라는 가운데서도 후원하고 사랑을 아낌없이 주었기 때문에 바울사도는 감동을 받았던 것입니다. 2010년 우리교회 표어는 ‘점점 더 풍성해지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 모든 권속들의 삶의 전반에 걸쳐 점점 풍성해 지는 복과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떻게 하면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을 채움 받을 수 있습니까? 오늘 본문을 통해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믿음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믿음이 있었기에 사도바울의 선교사역을 위해 연보하고 후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들은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않았습니다. 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복음 사역을 위해 전심전력 하는 바울사도를 기쁘게 했고 감동시켰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을 사랑했고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전파를 위해 바울을 후원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와 같은 하나님에 대한 굳은 확신과 믿음을 가진 빌립보 성도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왜 채워주시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제가 눈을 다쳤을 때 성도들께서 저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저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나타난 것입니다. 전쟁 중에 다윗이 베들레헴에서의 추억을 생각하며 우물물을 먹고 싶다고 하니 다윗의 세명의 용사가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물을 떠옵니다. 이때 다윗이 물을 마시지 않고 충성스런 용사들의 피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바칩니다. 저의 심령이 이런 사랑을 받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런 사랑과 믿음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조지뮬러는 일평생 5만번 이상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고아원을 하려했을 때 많은 반대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돕는 손길, 구제의 손길을 통해 역사해 주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거짓되고 헛된 것이 없습니다. 성경은 과도하게 아껴도 궁핌하여지고 흩어져 구제하여도 남으리라 했습니다.

성도여러분 어떻게 하면 모든 쓸 것을 채울 수 있습니까? 세상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좋은이웃교회는 이런 사명을 받은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가 재정적으로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선교하는 것, 나누는 일은 축소하지 않고 확대를 했습니다. 미자립 교회, 해외선교사도 더 지원합니다. 여러분 예수님도 이 땅에 오실 때 빈손으로 오셨고 무소유의 삶을 사셨습니다.

빌립보교회 형편이 우리 교회보다 낫다고 할 수 없습니다. 빌립보교회는 우리 교회와 비슷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는 다른 어떤 교회에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모든 쓸 것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구체적인 증거를 성경에서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엘리야와 사르밧과부의 이야기, 오병이어의 기적 등입니다.

여러분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저와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물질만 있겠습니까? 병든 사람에게는 병고침이, 직장이 없는 분은 직장이, 자녀가 없는 사람에게는 자녀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필요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채움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먼데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미리알고 보시고 듣고 다 계산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확증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 있어서 우리가 가진 것이 너무 적지만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에게 나눠주는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과 사람을 감동시키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빌립보교회는 에바브로디도를 사도에게 보냈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위해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생명을 주셨고 더 풍성히 얻게 하는 복을 주셨습니다. 이 은혜안에서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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