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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주일은 구약시대에 안식일(토요일)을 지키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약시대에 예수님의 부활로 주일(일요일, 안식 후 첫 날)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예배하는 날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율법을 완성하셨으며, 안식일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마태복음 12:8; 마가복음 2:28; 누가복음 6:5절). 마태복음 28장은 예수님의 부활로 수난을 완성하셨으며, 제자(믿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으로 마태복음의 끝을 맺습니다. 본문 1-6절은 예수님 무덤에 찾아온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천사가 말하는 상황입니다.

1. 우리 구주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살아나셨습니다(5-6절).
  예수님께서 잡히시자 제자들은 모두 도망쳤습니다(마가복음 14:50절). 그런데 본문 1절에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료를 바르기 위해 무덤을 방문합니다(마가복음 16:1; 누가복음 24:1-2절). 이것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어려운 일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그들에게 천사가 예수님의  부활하신 기쁜 소식을 전해줍니다. 천사가 들려준 메시지는, ①"그(예수님)가 여기 계시지 않는다는 것"과 ②"그(예수님)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다는 것"의 두 가지입니다.
  한 사람(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죽음이 왕 노릇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또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대속의 죽으심으로 죄의 값은 지불되었고,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희망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로마서 5:12-21; 고린도전서 15:20-22절).

2.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확증하는가?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천사의 음성을 들음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게 됩니다. 만약에 '부활신앙'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가질 수 있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부활신앙'은 부활의 사실을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실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역사적인 사실은 인정하지만, 예수님을 부활하신 성자 하나님으로 믿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부활신앙'은 부활의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영혼 구원도 헛되며,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라고 말합니다(고린도전서 15:13-19절).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한 천국 소망을 품고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부활신앙'은 절대적인 신앙입니다.
  인간의 삶에 '부활'이 없으면 모든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100년도 못 사는 인생이 끝이라면 허무주의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부활신앙'을 믿는 자는 모든 것을 초월하여 절대적입니다.

  여러분! 과연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신앙'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우리 ‘좋은이웃교회’의 모든 신자(성도)는 성경 말씀을 의심 없이 믿어 천국(하나님나라)에 소망을 품고 생명의 ‘부활신앙’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부활신앙'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나요?

2. 여러분은 돈이나 세상의 유익 때문에 부활을 증명하는 일을 뒤로 미루지는 않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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