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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5일/ 이 마음을 품으라 김용훈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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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빌립보서 2:1-8절(개역개정)

 

 

[그리스도의 겸손]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아멘-​

 

 

  빌립보서는 옥중서신 중의 하나로 사도바울이 기록했습니다(빌립보서 1:1절). 빌립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고, 로마의 식민지로 정치의 중심지 였습니다(사도행전 16:12절). 빌립보교회는 사도바울이 실라와 함께 제 2차 선교여행 중, 처음 세운 교회로 이방 여인 루디아의 집에서 시작되어 빌립보 감옥의 간수의 가족과 귀신들려 점을치던 하녀가 초기 신자(성도)들이었습니다(사도행전 16:1-40절). 그런데, 본문 빌립보서에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신앙의 열정이 변질되어 갈등이 생겼습니다.  

 

  본문 1-2절에 갈등의 문제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해결책으로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으라"고 가르칩니다. 3-4절에 사도바울은 아름다운 공동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를 가꾸어 가려면 '나' 중심의 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같이 하며, 한 뜻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되는 마음은 5절에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5-8절에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으며,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마음은 자신의 위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국보좌를 포기하시고, 명예도 버리시고, 사랑하는 인간을 위해 인간의 몸으로 종의 형체를 입으셨으며, 채찍을 맞으시고 온갖 멸시와 조롱을 당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려면 나의 위치를 포기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마음은 '겸손과 순종' 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본성에 '교만'이 박혀 있습니다. 잠언 16:18절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합니다. 교만이 있는 곳에는 늘 다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만을 버리고 예수님의 '겸손과 순종'의 마음을 닮아가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려면 첫째, '나의 위치를 포기'하고, 둘째, '겸손과 순종'의 마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며 화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좋은이웃교회'는 예수님의 피로 세워졌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현재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나라(천국)에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기쁘고 감사하게 하나 되어 신앙생활을 하는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이 내려놓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2. 여러분!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가 되는 교회를 만들어 봅시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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