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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6일/ 만남의 복이 필요합니다. 김용훈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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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디모데후서 4:9-18절(개역개정)

 

[사사로운 부탁]

 

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아멘-​

 

 

​  디모데후서는 사도바울이 두 번째 로마에 갇혀있는 동안에 기록한 마지막 서신입니다. 내용은 개인적 감상, 행정 정책, 회상, 교훈, 슬픔, 확신 등이고, 목적은 어려운 임무를 감당해야 할 디모데에게 힘을 주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더 나아가 우리를 구원하신 부르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하심(디모데후서1:9절)임을 상기 시키면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전쟁에 나아가는 심정으로 충성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디모데후서 2:3절). 


  본문은 사도바울이 디모데를 오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과 남은 사람(10-12절), 대적한 자에 대한 주의(14-16절),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17-18절)하는 내용입니다. 사도바울은 유대인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심을 하고 예수님의 사역을 할 때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그런 중에도 바울과 디모데는 좋은 동역자입니다. 이처럼 만남은 소중합니다. 어떤 만남이 좋은 만남인가요? 복 된 만남에 대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목회자와 ‘만남의 복’이 있습니다. 구약성경 말씀을 보면, 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를 했습니다(민수기 6:22-27절). 신약성경의 사도바울도 바나바를 만나서 이방인 사도로서 선교의 길이 열렸습니다. 또한 루디아를 만나서 빌립보교회를 세웠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만나서 선교사역을 활발하게 할 수 있었으며, 디모데를 만남으로 외롭지 않았습니다. 현재의 목회자도 하나님께서 세워 주셨습니다. 목회자는 성례를 집행하고, 말씀을 가르쳐주고, 축복해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마다 신자(성도)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실한 목회자를 만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요한복음 10장). 

 

2. 이웃과의 ‘만남의 복’이 있습니다. 구약성경 시편 1편에 ‘복’있는 사람에 대해서 말씀 합니다. 유대인들도 사람의 만남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첫째, ‘병(악)과 같은 사람’ 입니다. 그런 사람은 피해를 주고 죽음에 이르게까지 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둘째, ‘약과 같은 사람’ 입니다. ‘약’은 평소에는 관련이 없어도 병이 들면 필요하기 때문에 소홀히 대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고 나의 필요를 위해서 이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과 화평 하라는 의미입니다. 셋째, ‘밥과 같은 사람’ 입니다. 밥을 먹지 않으면 죽게 됩니다. 그러므로 늘 가까이 해야 합니다.  

 

3. 예수님과의 ‘만남의 복’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 된 모든 사람을 구원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셨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삼일 만에 부활하셨으며,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서 중보하십니다. 목회자와 이웃을 잘 만나도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으면 영생(천국, 하나님나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만남’은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목회자와의 만남, 이웃과의 만남, 특별히 예수님과의 만남은 소중하며 꼭 필요합니다. 여러분! 우리 '좋은이웃교회'의 모든 신자(성도)는 바울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복 된 만남을 하고, 더 나아가 ‘나’ 자신도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좋은 약과 밥’과 같은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 복 된 만남은 어떤 만남이 있습니까?


2.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는 사람인가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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