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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4일/ 경계석을 옮기지 말라! 김용훈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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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잠언 22:28, 신명기 27:17절(개역개정)

 

잠언 22:28 네 선조가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신명기 27:17 그의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아멘-​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백성이 하나님의 성민으로 살아야 한다고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더불어 세칙으로 613가지(행할 것 248가지, 행하지말 것 365가지)의 율법을 주셨습니다. 즉, 율법을 순종하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십계명을 구체적으로 풀어서 가르치는 가운데, 12가지 저주를 선포합니다. 본문은 세 번째로, “그의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17절)고 하는 내용입니다.

 

  신명기 27장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언약 백성의 증표로서, 에발 산에 큰 돌들을 세우고, 그 위에 율법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는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 나누어 섰습니다. 그리심 산은 해가 잘 비치고, 숲이 울창하고, 물이 풍성하며, 복을 받지만, 에발산은 벌거벗은 민둥산이고 그늘이 져있습니다. 그리심 산과 에발 산은 폭이 약 200m 정도였는데, 그 중간 지점에 레위 사람이 서서 큰 소리로 율법을 읽으면, 복의 대목에는 그리심 산에서 ‘아멘’ 하고 저주의 대목에는 에발 산에서 ‘아멘’ 한 것입니다.

  토지를 경계하는 돌을 ‘지계석(경계석)’이라고 하는데, 한마디로 울타리입니다. 여호수아 시대에 7년에 걸친 가나안 정복전쟁을 마무리 하면서 이스라엘 12지파에게 땅을 분배했습니다. 이때부터 토지권, 대를 이어가는 기업, 상속권에 대한 것이 분명해 졌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조상에게 물려받은 토지를 어려운 환경 때문에 매매를 하더라도 50년이 되면 본래의 소유권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고엘제도, 희년제도가 있었습니다.

 

  지계석(경계석)은 땅의 표시일 뿐 아니라 상징성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방향성’을 의미합니다. 열왕기상에 보면 솔로몬의 뒤를 이은 르호보암은 정치적인 선택을 잘 못하여 분열왕국이 되도록 방향성을 잃습니다. 둘째, ‘사회적 약속’을 의미합니다. 사회적 약속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법과 질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주어진 사명자로서 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셋째, ‘삶의 표준이고, 선과 악의 가름판’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행한 대로 복과 저주를 주시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좋은이웃교회’ 신자(성도)들은 신앙의 경계를 지키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차고 넘치도록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 경계석의 의미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2. 여러분! 신앙인으로서 세상과의 경계를 어떻게 구분하며 살아가야 합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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