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21일/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 | 김용훈 | 2019-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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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의 저자는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빛나다, 빛을 주는 자)’ 입니다(누가복음 1:1-4; 사도행전 1:1절).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오순절 날 성령님이 임하시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성도)들이 은사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각 지역에서 모여든 사람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듣게 되는 ’방언의 은사‘인데, 방언을 들은 어떤 이들은 술에 취했다고 조롱을 합니다(사도행전 2:1-13절). 본문은 베드로가 조롱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변증 설교‘를 하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을 부인하던 베드로가 성령 세례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 베드로는 자신의 연약함을 극복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도망친 과거의 부끄러움과 실패를 극복했습니다. 베드로가 자신의 연약함을 극복 할 수 있었던 것은 ‘복음 전파’라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부끄러움도 내려놓도록 성령님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해서 연약함을 이겨내도록 성령님의 역사를 간구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3. 베드로는 담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과거에 자주 두려움에 휩싸이던 사람이었습니다(마태복음 14:29-30, 26:69-74절). 그런데 성령 세례를 받고난 후 담대하게 반증 설교를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히브리서 11:38절).
4. 베드로는 정확한 통찰력이 회복되었습니다. 베드로는 현재의 시간이 술에 취할 수 없다는 변증으로 상황에 대한 통찰력(15절)과 요엘서를 인용해서 성령 세례를 해석하는 성경에 대한 통찰력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성경 말씀을 이해하는 통찰력을 갖기 위해서는 성령 세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베드로는 ‘성령 세례’를 받고 난 후, 자신의 ‘사명’을 새롭게 했고, 연약함을 극복했고, 담대한 사람이 되었으며, 통찰력이 회복되었습니다. 우리 ‘좋은이웃교회’의 모든 신자(성도)는 ‘성령 세례’의 체험을 통해서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은혜가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1. 여러분! 베드로는 ‘성령 세례’로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2. 여러분은 ‘성령 세례’를 체험하셨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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