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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07일/ 미래를 기대하려면... 김용훈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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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마가복음 10:46-52절(개역개정)

 

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아멘- 

 

  마가복음의 저자는 ‘요한’(자비로우신 하나님)이라고도 부르는 ‘마가’(큰 망치, 로마식 이름)이며,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에서 주를 믿은 ‘마리아’입니다. 마가는 바나바의 생질(누이의 아들 혹은 남편 누이의 아들, 골로새서 4:10절)이며, 베드로의 제자입니다(베드로전서 5:13절). 마가복음의 내용은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성취라는 것이고, 목적은 예수님께서는 죽음에 대해 부활로 승리를 하신 분이며, 믿는 모든 자에게 소망을 주시는 분이라는 복음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여정에서 여리고를 지나가실 때, 가난한 거지이며, 앞을 못 보는 ‘바디매오’를 만나셔서 구원하시는 상황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여정에서 여리고를 지나가실 때, 가난한 거지이며, 앞을 못 보는 ‘바디매오’를 만나십니다. 맹인(시각장애인) 거지 ‘바디매오’는 여리고에 살았고, 디매오의 아들입니다(46절). 당시엔 장애를 죄 때문에 얻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디매오’는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디매오’는 사람들을 통해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한센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마태복음 11:5절)라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소문을 들은 ‘바디매오’는 소망이 생기고, 믿음이 자랐습니다. 

 

  유월절이 되어 구원자 예수님께서 지나가시자 바디매오는 겉옷을 벗어 던지면서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향해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쳤습니다(47절). ‘겉옷’은 당시 ‘바디매오’의 생명과 같습니다. 또한 ‘겉옷’은 자신의 ‘가식’, ‘자존심’, 등을 의미합니다. ‘바디매오’는 모든 것을 버리고, 진심으로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즉 ‘메시아’로 믿은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께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52절). 

 

  죄인 된 인간이 구원을 받으려면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디매오’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바디매오’는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절실함(간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디매오’는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깨닫고, ‘절실(간절)’하게 예수님을 찾은 것입니다. 결국, ‘바디매오’의 절실함은 예수님의 걸음을 멈추시게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께서 걸음을 멈추실 때 구원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바디매오’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절실함(간절함)을 가지고 예수님을 찾았으며,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 ‘바디매오’처럼 믿음으로 ‘더 좋은 미래’를 기대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바디매오’는 어떻게 ‘더 좋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까?

 

2. 여러분은 ‘더 좋은 미래’를 소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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