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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7일 / 신령한 너희는 운영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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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갈라디아서6:1-5절 개역개정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오늘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앞서서 육체의 일을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 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같은 것이라 말씀했습니다(5:19-21).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신령한 너희는곧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권면합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2) “짐을 진다의 의미는 지탱한다는 것입니다. 무거운 짐을 진 사람과 함께 그의 짐을 나누어 질 뿐 아니라 그가 비틀거리며 쓰러지지 않도록 그의 몸을 부축하며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시험을 받고,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하는 일에 도움을 주라는 뜻입니다. 오랜 세월 온갖 육체의 일에 젖어 있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그 모든 것을 싹 끊고 성령의 열매들을 맺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그 짐이 얼마나 무겁겠습니까? 서로 서로 짐을 져 주는 것이 신령한 사람들이며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는 사람들이라고 사도 바울은 가르치는 것입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그리스도의 법은 모세를 통해 주어졌던 율법을 대신하여 들어선 은혜의 법이며 서로 사랑의 새 계명입니다. 죄인인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이웃뿐 아니라 우리의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법이 그리스도의 법입니다. 하물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안에서는 두 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 서로 짐을 나누어지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 보시기에는 다 같은 죄인들이고, 바로 잡아주고 짐을 져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하나님 앞에서는 오십보 백보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남에 대해서는 비판적이고, 자기는 뭐가 된 것처럼 착각하지 말라고 하는 말씀이 본문 3절입니다. “만일 누가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스스로 속이며 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스스로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경고하며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는 권면을 본문 4절에서 듣습니다.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살피라!’는 말은 순금을 골라내듯이 참과 거짓을 골라내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바울이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고 권면한 것은 남의 잘못을 보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살피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사람들과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서 자기 자신에 대한 그릇된 신뢰를 이끌어 내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을 면밀히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라.”한 것은 달리 말하면 최선을 다한 결과에 대한 만족감은 자기만 알고, 다른 사람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 만족감을 남의 만족감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매사에 다른 사람과 비교하려 할 것이 아니라, 자기의 모든 일을 하나님 앞에서 냉철하게 살피는 일이 잘하는 일이며, 그렇게 하는 것으로 족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도 바울이 마지막으로 한 말이 본문 5절의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한 것입니다. 여기서 짐은 각자가 자기의 행동에 대해서 져야 할 책임을 뜻하는 말로, 누가 대신 해주거나 나누어 지어줄 짐이 아닌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온유하고 겸손한 심령으로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을 살피며
,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이들의 무거운 짐을 기쁨으로 나누어 짐으로써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는 신령한 성도의 삶을 살아내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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