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옥.합 | 서민기 | 2016-1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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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옥.합
3년을 예수님과 동행하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늘 자신들의 꿈을 위해 예수님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 한 여인이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가장 귀한 ‘향유옥합’을 깨뜨립니다. 그 때 제자들이 놀라며 여인을 꾸짖습니다... “이 귀한 것을 왜 '허비'하느냐...”(마26:8) 이 여인, 참으로 지혜롭고 슬기로운 처녀입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젊고 아름다울 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게 있는 ‘옥합’입니다. 내게 있는 옥합은 오직 주님께만 깨뜨려져야 합니다. 여인처럼 주를 위해 깨뜨릴 수 있는 때를... ‘청년의 때’를 놓치지 마십시오. 어떤 청년들은 말합니다. “젊음을 즐겨야지요. 나중에 헌신하면 되지요!” 그렇게 헛된 세상에 ‘청년옥합’을 깨뜨립니다. 그리고 남은 몇 방울을 주께 드립니다. 그리고 ‘헌신했다’라고 말합니다. ‘...헌신’입니까? 아니요... 그것이야 말로 ‘허비’ ...허비입니다. 주를 위해 깨뜨리는 옥합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헌신’입니다. 청년의 옥합을 아낌없이 깨뜨리십시오. 이 세상, 가장 귀한 향기... 청.년.옥.합 여러분의 삶으로 그 향기를 내십시요.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15:58
2016년 사랑의 바자회 섬김이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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