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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훈의 목적 서민기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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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디모데전서1:5절 개역한글

5. 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제공: 대한성서공회

이 교훈의 목적(딤전1:5.19)

 

1. 사도행전은 소설이 아닙니다. 우리 가운데 '이루어진 사실'에 대한 기록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됨의 기준이며, 오늘 우리가 부흥을 꿈꿀 수 있는 소망의 근거입니다.

성경은 처음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연합되었음에 주목합니다. 연합의 확실한 증거는, ‘물질공유였습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떠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자매가 되었고, 자신의 소유까지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사도행전 5장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는 바로 그 때, 초대교회에 있었던 한 에피소드 입니다.

 

2.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자신들의 소유를 팔아 교회에 드릴 때에,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도 소유를 팔아 교회에 '얼마를'드렸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부부의 행위에 대하여 '얼마를 감추었다'고 말씀합니다. 자원하여 드리는데도, 구태어 왜 이 부부는 '감추고' 드리려 했을까요? 4장 끝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위로의 아들이라 불리던 바나바가 자신의 땅을 판 값을 교회에 드렸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자원하여 물질을 공유했는데, 그 중에 바나바는 자신의 땅을 판 값의 '전부'를 드려 교회적으로 큰 위로를 얻었고, 이로 인해 바나바는 많은 성도들의 칭찬을 받았던 모양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바나바'처럼 교회에서 큰 일꾼이라는 칭찬을 받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물질을 포기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를 감추고' 마치 '전부'를 드린 척 하여, 물질과 칭찬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 것입니다.

 

3. 이 일로 인하여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세 시간 간격을 두고 차례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성령께서는 베드로를 통해 최후의 질문을 던지게 하시고, 회개치 않은 이들의 생명을 거두어 가셨습니다. 저는, 이 사건을 두고 마음이 늘 무거웠습니다. 사도행전이 진정 교회의 기준이라면, 이 본문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의 적용점>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물질을 감추고 '전부'인 것처럼 속였다고 '목숨'을 거두어 가신다면, 과연 이 땅에 살아남아 있을 신앙인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하나님! 아무리 그래도 죽이시는 건 너무한 거 아닙니까? 대단히 큰 죄 지은 것도 아니고, 조금 거짓말 했다고 죽이시는 건 너무 하신 겁니다..."

...정말 아멘!’ 할 수 없었습니다.

 

4. 그 때, 성령님께서 제게 물으셨습니다.

"하나님이 틀린 것인가? 아니면, 너의 양심과 믿음이 변질된 것인가?”

성령님께서 저의 무너지고 굳어진 양심을 드러내셨습니다. '믿음' '믿음'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무너져 버린 거룩한 성벽을 통해 들어온 양심의 무뎌짐... 큰 죄 작은 죄를 따지며 적당한 죄에 관대해진 나의 양심. 성령님을 속여 물질과 명예를 추구하는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모습에 '오른손'을 들어주는, 오히려 그들을 대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항변하는... 어쩌면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변질된 양심과 믿음이었던 것입니다.

 

5. 바울은 디모데전서 15절에서 복음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이라고 말씀합니다. 19절에서 바울은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고 권면합니다. 어떤 이들은 양심을 버림으로써 그 믿음에 대하여 파선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양심 이 죽으면 '믿음'은 파선하게 됩니다.

 

"네가 아니니아와 삽비라 사건에 대하여 '아멘'하지 못한다면, 6장으로 넘어갈 수 없을 것이다.” 그 때, 깨달았습니다. 사도행전의 역사의 열쇠! 바로 5장에 있었구나! 오늘 교회가 사도행전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참 믿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경건의 모양을 넘어 경건의 능력! ,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딤전1:5)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참 믿음은 양심에서부터 역사합니다.

 

6. 당신의 양심은 언제부터 굳어지기 시작했습니까? 당신의 믿음은 어디서부터 파선되기 시작했습니까? 어쩌면 우리는 '파선된 믿음'을 붙잡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경외함>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향한 '건강한 두려움'입니다. 성령의 임재와 함께하는 것은 <위대한 축복>이지만, 또한 <거룩한 무거움>인 것입니다.

 

한 노 목사님은 하나님과 동행의 훈련 중에 양심이 자유를 위해 자신의 컴퓨터로 사용 중인 한글과 오피스 프로그램을 정품으로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직접 이 이야기를 듣던 중에 차마 '아멘'이라고 고백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부담스럽지만 따르고 싶은...', '거룩한 무거움이지만 매력있는 그의 삶...' 이런 도전이 제 안에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진정 믿음의 능력은 양심의 자유함으로부터! 임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6. 사도행전 5<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에피소드는, 우리에게 도전합니다.

"너는 하나님의 반응에 '아멘!' 할 수 있는가?"

무너진 거룩한 성벽을 추숙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이! 그리고 성령의 임재의 역사가! 당신의 삶 안에서 자유하게 역사하도록 <믿음><선한 양심>을 회복하십시요!

그것이 우리가 배우고 믿는 이 교훈의 목적입니다(딤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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