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말씀 핵심 요약>

1.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과정에서 물이 없어 고생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르비딤에서 한 번, 므리바에서 한 번씩 물을 내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의 배경을 세 번째로 가데스에 머물 때 지도자 모세에게 명하셔서 물을 공급 하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반석을 향해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십니다. 그러나 모세는 애굽의 종노릇 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 앞에서 "물이 없다"며 불평과 원망을 토하는 백성들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랴?"하며 혈기를 부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반석을 두 번 '쳐서' 물을 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의 감정을 따라 분냄으로 언행을 앞세운 모세는 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약 1:20)라는 말씀대로 하나님은 사람이 성내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고전 13장)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의 아름다운 아홉가지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 좋은이웃 로고스 학생부 청소년 모두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