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주일설교/ 디모데전서 2:1-7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합시다." | 손민호 | 2010-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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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2:1-7“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합시다.”
자녀가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한다면 부모님의 기쁨이요 자랑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자기 자신에게 있어서는 커다란 성공이라 할 것입니다.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학생은 두말할 나위 없이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자는 틀림없이 세상에서 빛이 되고 소금이 되고 좋은 향기가 되고 좋은 소식의 근원이 되고 모든 곳에서 모든 일에 꼭 필요하고 유용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보배로운 존재가 될 것입니다. 저는 오늘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함께 은혜를 받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기대한다는 것은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기다림이란 뜻이지만, 그 단어가 지닌 의미는 그 일이 이상적이거나, 가장 바람직한 상태’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연약한 존재입니다. 부족합니다. 무능합니다.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내게 갖는 ‘기대’에 부응하려면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문제는 사람의 노력만으로 가능한가 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여정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자가 되고자 할 때에는 영적 대적인 악한 마귀의 세력과 싸움을 하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자가 되려면 기도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신자의 특권인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문제를 만나게 되었을 때 그 문제를 털어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논할 대상이 없는 사람은 참으로 고독하고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분입니다. 신자는 가장 좋으신 분, 능력이 많으신 분, 나 자신의 모든 것을 이미 알고 듣고 보시고 계시는 분을 상담자로 모시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합니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것이 사실입니다. 언제든지 문제를 만나거든 의논할 것이 있으면 혼자 결정하지 말고 하나님의 의견을 물어야 하는 것입니다. 홍해 바다 앞에서 모세는 하나님께 문제해결의 방법을 찾았습니다. 범람하는 요단강과 난공불락의 여리고성 앞에서 여호수아도 하나님께 방법을 구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끌어오는 유일한 통로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기도외에는 이런 능력이 나갈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하여금 역사 하게 하기 때문에 좋고 유익한 결과를 가져오게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신자가 바로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기도로 일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요, 기도하지 아니하고 자기 단독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요, 좋은 결과를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자는 인종이나 국적이나 사회적 지위의 구별이 없이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도 쉬지 않아야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자는 전도에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딤전 2:4절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8-9).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요한복음 3:1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과 타락한 인생들을 얼마나 사랑하셨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좋은 이웃교회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금년에 꼭 죽어가는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일, 전도의 열매를 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복음을 전해야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고 이것이 먼저 믿은 신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이기도 한 것입니다. 끝으로 지혜로운 신자가 되어야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습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요즘처럼 이단 사설이 많이 있고 미혹의 영이 강하게 역사하던 시기가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만물의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진리안에 굳게 뿌리를 박아야 하겠습니다. 지혜의 원천인 성경 말씀에 지식을 더 하여야 하겠습니다.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 말씀의 검을 가져야 합니다. 마귀를 대적해서 이길 수 있는 무기는 오직 말씀의 검 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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