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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주일 낮 예배 이찬영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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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의미와 부활의 체험 (고전15:12-19) 2013. 3. 31. 주일 낮

오늘 제가 읽어 드린 고전15장을 ‘부활장’이라고 부르는 데 본문에서 바울사도는 “우리의 바라는 것이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불쌍한 자”라고 말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늘나라, 천국의 소망이 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이러한 희망, 소망,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행복합니다. 참으로 예수님의 부활의 소망을 가진 우리들은 행복자입니다. 아멘!!!

부활을 주제로 말하게 될 때 필연적으로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죽음의 문제, 혹은 가까운 분들의 죽음을 목격한 경험들이 있으신지요? 2500년 전 인도의 왕자였던 ‘고타마 싯타르타’는 장례를 위한 상여 행렬을 보고 죽음의 문제에 강력한 도전을 받고 왕궁과 가족을 떠나 6년간의 고행 끝에 보리수 밑에서 크게 각성하여 불교를 창시합니다. 마틴 루터는 길을 함께 가던 친구가 벼락 맞아 그 자리에서 죽는 것을 보고 신부가 되었고, 후일에 세계교회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종교개혁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러한 죽음에 직면해 본적이 있습니까? 지금 우리나라에는 약 60여명이 넘는 사형수들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 범죄현장에서는 그들이 잔인무도한 흉악범들이었지만, 사형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지금은 어느 누구보다도 진지하다고 합니다. 죽음 앞에서 사람들은 욕심을 내려놓기 때문에 정직하고 진실해집니다. 세상의 부귀영화와 명예가 죽음 앞에서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했습니다. 인생의 최종 종착역은 죽음의 역입니다. 하지만 죽음으로 모든 것이 단절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독교는 내세관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분수령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사흘 만에 죽음의 사슬을 끊고 부활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부활이 없으면 기독교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우리의 구원 또한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피흘려 죽으신 예수님은 그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서 부활하셨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았다면 사도 바울이 말한 대로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고전15:17-18)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경이 예언하고 그 자신이 말씀하신 대로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그러면 이러한 예수님의 부활은 저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첫째로, 부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하고 있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지 않았더라면 그는 평범한 종교가 아니면 그야말로 4대 성인 중에 한 사람에 불과 했을 것입니다. 그의 병 고침도 마술로 취급되었을 것이고, 그의 죽음도 하나의 비극적인 순교로 끝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의 가르침이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었고, 병 고침이 하나님의 자비의 손길이 되었으며, 그의 죽으심이 인류를 구속하는 대속제물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죄를 속함 ,즉 구원의 보증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것은 인류의 죄 값인 사망을 대신 짊어지시기 위함인 데,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죄 값을 치르지 못했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살아나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의 모든 죄 값이 다 청산되고 우리는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셋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장차 우리가 참여하게 될 부활에 대한 확증이 됩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고전 15 : 13).

넷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오늘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역경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주님께서 부활의 능력을 통하여 죄와, 죽음과, 마귀를 멸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차 다가올 부활은 우리의 삶을 승리로 이끄는 소망이 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십니까? 우리는 이 시간 과연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자문자답해 보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례가 7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그들은 다시 살아났지만 결국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다시 죽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입니다.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된 부활입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부활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우리의 소망이 되십니다. 역사적으로 믿음의 선진들이 2000년 동안 부활의 주님을 증거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십자가에 달려 죽을 것이고 사흘 만에 부활할 것이라고 제자들에게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믿지 못하고 거짓말이라고 말합니다. 당시 예수님과 함께 죽겠다던 제자들, 사랑했던 여자들, 생생한 목격자들도 처음에는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권세로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우리에게 새생명을 주셨습니다. 기절설, 도적설, 환상설 등의 학설들이 있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사망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아멘!!!

성경에 보면 그 후에도 11번이나 나타나셨고 베드로에게 새로운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의심 많은 도마에게는 손가락을 내밀어 내 손을 보고 옆구리에 넣어 만져보라고 말씀하시며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음 있는 자가 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경험, 납득하는 것만 진리라고 말하지만 내 경험, 이성이 얼마나 오류가 많은지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깨닫고 체험해야 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죽은 자를 다시 살리지 못하시겠습니까?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의 체험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역사적으로 부활의 체험자들은 수많은 핍박에도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순교했습니다. 부활의 체험자들만이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시간 과연 내가 부활의 체험자인지 도전 받으시길 바랍니다.

로마제국의 핍박 300년 동안 지하 동굴 카타콤에서 1500km의 미로를 만들어 부활 신앙을 지키던 그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된 것입니다. 부활의 체험적 신앙을 지닌 초대교회 소수의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오늘날도 부활의 체험자 한사람이 우리 교회, 우리 민족을 변화시키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의 체험자 되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부활을 믿지 못하고, 부활의 확신이 없었다면 부활의 체험자로 당당한 그리스도인이 되셔서 세상을 변화시키시는 주역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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