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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주일 낮 예배 이찬영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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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요10:1-10 2013. 4. 14. 주일낮 설교.

나이 50을 넘기면서 사람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50대가 되면 일반적으로 육체의 노화가 눈에 띄게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하곤 놀라게 됩니다. 이제 예전처럼 몸을 함부로 쓸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기 시작합니다. 해서 운동이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육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몸에 좋다는 음식, 몸에 좋다는 운동, 몸에 좋다는 것에 대하여 귀가 솔깃해 집니다. TV에 나오는 건강 프로그램에 귀를 기울이고, 신문이나 잡지의 건강 칼럼에 눈을 고정시킵니다. 저도 가끔 ‘생노병사’라는 프로그램을 봅니다. 어르신들에게 몸에 이상 징후가 오면 버티지 말고 지체없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육체의 건강만이 아닙니다. 나이 50을 넘어서면 인생을 돌아보고 남은 생애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절반의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생애는 낭비 없이 보다 잘 살아 보람있는 인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가치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영적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영적 건강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영적 생명이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는가. 아니면 영적 생명이 고갈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육체는 날이 갈수록 낡아지지만 영적 생명은 갈수록 더 풍성해져야만 합니다.

이유는 영원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70-80년을 살 사람이 아니라 영원히 살 사람이기 때문에 날마다 영적으로 풍성해져야만 합니다. 오늘 우리의 영적 생명에 대하여 주님이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영적 건강을 점검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1. 병든 영적 생명.

생명이 있으나 건강한 생명이 있고 병든 생명이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죄로 말미암아 치명적인 병, 곧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 인간의 병적 현상은 언제나 사회적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예전에 사회적으로 떠들석했던 사건 하나가 있었습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가 아들의 약지를 잘라 놓고는 강도 사건으로 위장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이 어쩜 이럴 수 있을까 하면서 탄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짐승보다 못한 인간의 악한 행동은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영적 생명이 건강을 상실하고 병들었기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 있습니다. 영혼이 병들고 몸만 남아 있다면 짐승보다 못한 존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악마의 졸개 노릇이나 하는 끔찍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병이란 본래 결핍에서 시작됩니다. 건강은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고 무리하지 않으면 됩니다.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 인생들이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죄 용서를 받아 치유함을 받고 새 생명을 부여받았다면 계속해서 영적 생명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영적 생명의 수액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시대의 모든 병리현상은 물질 제일주의와 영적 건강에 대한 무지에서 온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건강하게 살려면 영적 생명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라고 축원했습니다.

2. 거짓된 목자를 따라가는 양

목자는 양떼를 물가와 풀밭으로 인도하여 양의 생명을 풍성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본문에서 거짓된 목자는 양을 죽이고, 파괴하여 멸망시키는 결과를 낳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거짓된 목자를 이 시대 잘못된 목회자로만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모든 현상을 가리키는 말씀으로 들어야 합니다.

생명을 풍성하게 하지 않고 도리어 영적 생명을 파괴하고 훔치며 도적질하는 사탄의 실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무엇에 끌려 달려가고 있습니까? 지금 이 시대는 영적 생명을 훔치는 사탄의 세력이 얼마나 교묘하고 강력한지 모릅니다. 영화, TV, 만화, 노래, 세상의 모든 감각적 풍조는 인간의 영혼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사탄을 목자인 줄로 알고 따라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사람입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말은 영적 생명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적으로 살게 된 것을 말합니다. 이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권리입니까? 그러나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도 계속 영적 생명을 공급받지 못하면 병들게 됩니다.

참 목자를 잃고 거짓 목자를 따라가면 멸망의 길을 갑니다. 오늘 구원받은 신자도 날마다 영적 건강을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내 영혼이 어두운 터널로 들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내 영혼이 어두운 밤을 맞이하고 있지는 않은 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깨어 기도하라’ 하신 것은 이 때문입니다.

1) 영적 분별력이 흐려져 하나님의 섭리를 상실하고 세상에 빠져 있다면 병 든 영혼입니다.

2) 거룩한 목적 없이 형식과 습관에 따라 세속적인 삶에 빠져있는 신앙이라 면 병든 신앙입니다.

3) 세상일에만 분주하여 하나님께 헌신하지 못하고 주의 일을 미루고 싫증 을 낸다면 병든 사명자입니다.

4) 찬송이 끊어지고 기도가 막히고 하나님의 말씀이 지루해 지면 영적으로 병든 증거입니다.

5) 부정적이고 불평하는 마음은 교만의 터전이 됩니다. 아주 심각하고 위험 한 영적인 병의 징조입니다.

3. 생명을 풍성히 주는 참 목자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양들에게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게 하기 위하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거짓 목자에 빠져있는 인생들, 죄악과 사망의 그늘 아래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실 하나님의 일입니다. 예수님은 에스겔 47장의 예언처럼 성전에서 흐르는 물이 강물이 되어 이르는 곳 마다 생명체들이 크게 번성을 하고, 강가 좌우에 심겨진 모든 유실수에서는 각종 실과 풍성해 지는 축복의 역사를 행하셨습니다.

이 물이 흐르는 곳은 어디든 더러움이 씻겨지고, 죽은 것은 되살아나며 생명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라는 약속은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총입니다. "여러분도 전에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그 때에 여러분은 범죄와 죄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식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살았습니다. 우리도 전에는 그들 가운데서 모두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바라는 대로 행하여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가 넘치는 분이셔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 범죄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엡2:2-5)

이어지는 8절에서 10절까지의 증언은 우리를 희망으로 안내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생명의 충만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가리켜 "양의 문"이라 했습니다. 이리로 들어가면 생명의 꼴을 얻습니다. 생명의 물을 얻습니다. "명절의 가장 소중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 일어서서 큰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내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에 이른 것과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처럼 흘러 나올 것이다." 이것은 예수를 믿은 사람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입니다."[요7:37-38]

우리의 참 목자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 참 생명이 있습니다. 요1:4은 예수 님 안에 있는 생명이 모든 사람을 비추는 빛이 되었다고 증언합니다. 다른 곳에 마음을 팔아서는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께만 전심전력을 다하십시오. 이제부터 주님 한 분만을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실낱같은 생명을 주시는 분이 아니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생명을 주시되 더 풍성하고 충만하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인생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제부터 더 풍성하고 충만한 영적 생활을 위하여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며 힘을 다하는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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