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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주일 낮 예배 이찬영 20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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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고전 4:1-2) 9월22일. 주일1부설교

하나님께로부터 부름을 받는 것을 소명이라고 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소명이 있습니다. 불신자들에게는 한번의 소명이 있고믿는 사람들에게는 적어도 세 번의 소명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부르시는 소명이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시편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은 언제나 용서할 준비가 되어있는 분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소명은 하나님께서 각인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고 특별한 일을 맡기시기 위해 부르시는 것입니다. 구약의 모세와 신약의 사도 바울이 그 대표적인 사례가 됩니다. 이것을 우리는 사명을 위한 소명이라고 부릅니다. 구원을 받은 성도, 거듭난 신자들에게 구별된 일을 맡기시기 위해 부르시는 것입니다. 이 부르심 앞에 우리는 충성과 헌신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떤 분이 말씀하기를 “성도는 기꺼이 제물이 되고자 제단위에 올려진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아멘입니다.

세 번째 소명은 이 땅에서의 삶의 여정을 마감하라고 부르시는 히9:27절의 부름입니다. 남녀노소는 무론하고 빈부귀천에 상관없이 어느 누구도 이 부르심에 예외는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 시간 하나님의 2번째 부르심을 상고하면서 함께 마음에 각오를 새롭게 하고자 합니다. 거듭난 신자는 하나님의 두 번째 부르심에 응답해야 합니다. 또 응답하여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분들도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두리라”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은 자는 적게 거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고전 4:2절에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습니다. 충성을 다 하는 사명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충성이라는 단어를 풀어보면 가운데 ‘중’자에다 마음‘심’자, 그리고 ‘성’은 말씀언 변에 이룰 ‘성’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마음의 중심이 어떤 상황에서도 갈등이나 흔들림이 없는 것, 자신이 한 말은 끝까지 이루어 내는 것이란 뜻입니다. 헬라어로는 ‘피스토스’라고 하는 데 번역을 하면 ‘믿을 수 있다. 신뢰할만 하다.’라는 뜻입니다.

마25장 달란트 비유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에서 사용했습니다. 자신에게 맡겨주신 일을 언제나 신실하게 하는 사람을 충성스러운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여러분은 일할 때 어떻습니까? 사람이 보면 열심히 일하고 안 보면 적당히 하고.... 충성스러운 사람은 사람이 있든지 없든지 자신의 일을 최선을 다해서 수행해 갑니다. 과연 나는 얼마나 충성스러운 사람일까? 성경은 우리에게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소속된 단체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 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3가지 자세로 충성하라고 합니다.

첫째 군인의 자세입니다.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자기를 부르신 주인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에베소서에서는 하나님의 군사로서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합니다. 우리가 다 이렇게 신앙안에서 영적무장을 했다면 군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군인삼망’이 있습니다. 입영(출전)할 때는 집을 잊어야 하고, 전장으로 나갈 때는 처자를 잊어야 하고, 전투를 할 때는 자신을 잊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서 어떤 자세로 충성할까를 단적으로 알려줍니다.

둘째, 운동선수의 자세로 충성을 하라는 것입니다. 운동장에서 끝까지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 경주자의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바울사도 역시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믿음을 지켜으니...라고 간증했습니다. 챔피언들의 노력이라는 것은 대단합니다.

셋째 농부가 가을에 수확을 기대하고 이른 봄과 한 여름를 인내하며 곡식을 가꾸는 성실함을 배우라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주어지는 아름다운 결실들은 우리의 충성을 돋보이게 하는 결과물 들입니다. 군인의 자세, 농부의 자세, 금메달을 바라보며 챔피언이 되기 위한 운동선수의 자세로 충성을 해야 합니다.

충성은 반드시 몇가지 면에서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양적인 것에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자기가 맡은 것이 작든지 크든지, 가치가 있든지 없든지 자기에게 주어진 일이면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가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작다고 여기는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등한히 하는 사람에게 큰 것을 맡길 수 없습니다. 어떤 직분이든 그 직분에 충성을 할 때 더 큰 직분을 맡게 되는 것입니다. 사장이 되겠다고 청소부가 된 사람하고 내가 형편이 어려워 여기에 있지만 곧 다른 곳으로 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충성은 또 시간의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중학생 때 방학에 시골에 내려가 콩밭에 김매는 것 도와주려다가 밭 한 이랑을 다 채우지 못하고 기권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어머니는 쉬지 않으시고 김을 한이랑 하이랑 다 매시는 데... 무슨 일이든 끝까지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시간의 테스트에 합격해야 진짜 충성입니다.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잘하는데 시작은 좋았는 데, 나중에는 제대로 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생겨난 말이 ‘용두사미’ 입니다.

충성은 환경의(이해관계) 테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충성해야 합니다. 이해득실의 관계를 뛰어 넘는 충성을 할 수 있을까? ‘일편단심’ 옛 충신들의 주군에 대한 충성은 본받을 만 합니다. 우리 좋은 이웃교회 모든 성도들 하나님께 충성합시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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