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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1일 / 잃어버린 것에 대한 비유 김용훈 20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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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누가복음 15:3-24(개역개정)

 

[잃은 양을 찾은 목자 비유]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잃은 드라크마를 찾은 여인 비유]

8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9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 비유]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아멘-

 

 

 

   누가복음 15장은 세 가지 비유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 잃어버린 양을 찾은 목자 비유(15:1-7), 둘째,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은 여인 비유(15:8-10), 셋째, 잃어버린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 비유(: 15:11-32) 입니다. 이 세 비유의 초점은 잃어버린 것보다는 잃어버린 것을 찾는 목자와 여인과 아버지의 마음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가치와 찾는 분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비유에서 잃어버린 양, 드라크마, 아들의 양적인 측면에서의 가치는 백분의 일(15:4), 십분의 일(15:8), 이분의 일(15:11)입니다. 양적인 가치로만 본다면 자신의 전부를 투자하여 찾아야할 절대적 필요성은 없습니다. 그런데 잃어버린 것을 찾게 되었을 때 그 기쁨은 한결같이 최고의 기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의 저자 누가15장의 잃어버린 것들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을 떠난 비참한 인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자의 길을 잃고 길을 헤매는 어린 양, 별 가치가 없는 드라크마, 배은망덕한 작은아들을 소중하게 찾는 비유를 통하여 죄의 노예인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2.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비유에서 다시 찾은 이의 기쁨을 보게 됩니다.

보편적으로 잃어버린 것의 가치에 비례하여 기쁨이 다른 것은 사실입니다. 양을 다시 찾았을 때 목자의 기쁨(15:5-6), 여인의 기쁨(15:9) 비유에는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기쁨이 된다”(15:7, 10)고 말하지만, 잃은 아들을 찾은 비유는 아버지의 기쁨(15:24)을 맏아들인 형이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불만을 표출합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죄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외면한 채 자기 의()’에 도취되어 살아가는 종교 지도자들의 모습을 나타내셨습니다.

 

   여러분! 본문 말씀 잃어버린 비유를 통해서, 현재의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리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즐거움에 취해서 기도, 말씀, 찬양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좋은이웃교회신자(성도)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외면하며 살지 않고, 예수님처럼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 줄 믿습니다. 교회의 담임목사도 하나님 마음처럼 날마다 신자(성도)들 이름을 부르면서 눈물로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죽어가는 영혼을 사랑으로 간절하게 바라보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은 담임목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잃어버린 양은 아닌지요?

 

2. 여러분은 하나님처럼 잃어버린 아들을 찾는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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