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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8일 /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김용훈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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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시편 119:67, 71(개역개정)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67 주께서 나를 벌하시기 전에는 내가 곧잘 잘못된 길로 갔으나 이제는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킵니다

71 주의 벌을 받아 내가 고난을 당한 것이 나에게 유익이 되었으니 내가 이것 때문에 주의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현대인의성경) -아멘-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당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어려움을 당합니다. 어렵다고 모두 괴로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자(성도)가 당하는 고난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성경에 여러 가지 고난과 관련된 이야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약 성경 말씀에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난을 당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은혜를 받게 됩니다(2:23-25). 욥은 자녀와 모든 재물을 약탈당하고, 온 몸에 악창이 나지만,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23:10)고 고백을 합니다. 결국 하나님만 의지한 욥은 하나님께 은혜를 받습니다(42:12-17). 다윗도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 왕으로부터 도망을 다니는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부르짖은 결과로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은혜를 받습니다.

 

   신약 성경 말씀에는 사도 바울이 고난을 당하면서(고후 11:23-27) 불평불만 대신 감사와 기쁨을 나타냈습니다(고후 12:9-10; 1:24). 바울은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과 신자(성도)들로부터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고후 1:5-6)

 

   본문 말씀에서 시편기자는 고난을 당함으로 주의 말씀을 지키게 되었고(119:67),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다며(119:71), 고난의 유익과 귀중함을 고백합니다. 고난이 주는 유익은, 첫째, 낮아지게 만들고, 울면서 회개하게 합니다. 둘째,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따라 십자가로 가까이 나아가게 합니다. 셋째, 고난과 슬픔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천국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 고난을 당하지 못한 사람, 고난만 당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이라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시편 기자가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은 회개와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고난의 체험을 못했다고 실망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스스로 고난을 당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16:21). 우리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 교회와 어려움을 당하는 이웃의 일이 우리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1. 여러분은 고난을 당할 때 시편 기자처럼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습니까?

 

2. 여러분은 천국 가족의 어려움, 이웃의 어려움에 다가갈 준비가 되었나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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