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5일 / 부러워하지 말자 | 김용훈 | 2017-06-26 | ||||
|
||||||
시편 37편은 다윗이 쓴 70여 편의 시편 중의 하나로 의인의 삶과 악인의 삶의 비교가 주된 내용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악인이란 보편적으로 말하는 범죄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떠나 자신의 마음대로 사는 사람을 의미하며, 반대로 의인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세상에서 선을 행한다 해도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은 악인이고, 믿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여김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성도)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면서 왜 불평하지 말아야 할까요? 불평은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는 성경 말씀의 상대적 용어로써 신앙생활에서 조심해야 합니다. 믿는 사람들의 습관화된 불평은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 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결국 자신을 망하게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윗은 본문에서 악인이 잘되는 것을 부러워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의인의 삶”은 무엇이며, 결과는 어떻게 되는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첫째, 의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악을 행하는 자들을 불평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고(1절),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고(3절), 여호와를 기뻐하고(4절), 여호와께 맡기고(5절),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고(7절),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고 불평하지 말며(8절), 여호와를 소망하라(9절)” 둘째, 의인의 삶의 결과는,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4절),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고,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고(6절), 길이 형통하고(7절), 땅을 차지하고(9절),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고(11절), 여호와께서 붙드시고(17절), 의인의 기업은 영원하고(18절), 환난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고 기근의 날에도 풍족할 것이고(19절), 의인은 은혜를 베풀며 땅을 차지한다(21-22절).” 여러분! 신앙생활을 잘 하는 비결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신자(성도)들이 세상에서 경제적으로 부유하거나, 정치적인 높은 위치에 앉지 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물질과 권력을 국민을 위해 사용하고, 이웃과 나누며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사용을 하면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되어도 자족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견디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1. 여러분은 현실에서 세상을 부러워하지 않고, “의인의 삶”을 살 수 있습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 나라(천국, 영생)에 소망을 품고 고난을 이겨낼 준비가 되었나요?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