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6일/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 | 김용훈 | 2017-0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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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자신을 주인으로 삼았던 종교인들, 자신의 이익과 욕심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고 하면서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사람들에게 묻고 계십니다. “너희의 행하는 삶의 동기는 무엇이냐?”, “너희의 삶의 주인이 누구냐?”
본문에서 권위 있는 자료를 의지하여 가르치는 서기관들과는 다르게 예수님께서는 스스로의 권위를 가지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자, 무리는 깜짝 놀랐으며,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철저하게 제자의 삶을 살려는 사람들에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본문에서 무리들이 놀란 이유와 놀란 이후의 반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가 있었습니다.
둘째, 그 ‘권위’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과 같지 않았습니다.
셋째,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한 무리들의 반응입니다.
여러분! 본문 말씀처럼 중요한 것은 놀람의 은혜에 대한 반응입니다. 서기관이나 바리새인처럼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목사의 설교에 은혜를 받지 못하셨나요? 은혜는 말씀을 듣는 사람의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지 목사의 능력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목사의 설교를 통해서 은혜를 주시라고 믿고 기도로 준비된 자에게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은혜를 차고 넘치도록 부어 주실 것입니다. 믿음의 결말은 행함에 있습니다.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행함이 없으면 믿음 자체가 거짓이 되기 때문에 진심으로 행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은 말씀에 대하여 믿음으로 반응하나요? 2. 여러분은 하나님께 선물로 받은 구원의 은혜를 행함으로 증명할 준비가 되었나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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