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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31일/ 나를 판단하실 분은? 김용훈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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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고린도전서 4:1-5(개역개정)

[그리스도의 일꾼]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

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아멘-

 

 

 

 

   고린도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을 체험했고, 성령의 은사들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지도 못했습니다. 교회 내에서 파당과 불화가 계속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지 못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런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신들의 인생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결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편지를 쓴 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우리의 삶의 결산과 판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신의 주관적 관점에서 본 결산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바울은 사람들의 판단을 작은 일로 여겼습니다. 3절에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점을 회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판단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나의 관점에서만 본 판단은 적합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관적인 판단은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극단적인 자학과 지나친 자신에 대한 사랑으로 교만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4절에서 자기의 주관적인 판단의 오류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둘째, 타인의 관점에서 본 결산도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사람은 발전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충고를 들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판단하는 타인의 결산은 참고사항일 뿐이지 인생에 대한 마지막 판단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타인의 판단에도 편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나를 나쁘게 평가해도 좌절할 필요가 없고, 칭찬한다고 흥분할 필요도 없습니다.

 

셋째, 인생의 진정한 판단을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보는 것입니다.

   바울은 4절에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고 말을 합니다. 5절에는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 우리의 인생에 대한 판단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과 판단의 목적이 칭찬으로 상을 주시는 것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믿는 자에게는 결코 심판에 이르지 않으며, 영생과 영원한 상급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요한복음 5:24; 베드로전서 1:7). 그리고 상급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도바울은 1-2절에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사명과 사명자로서 마땅히 충성을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며, 2018년에는 하나님 나라에 상급이 넘치도록 쌓이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영적 지도자들을 판단한 적은 없습니까?

 

2. 여러분은 담임목사의 사역에 충성을 하는 것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는 것을 믿나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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