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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6일/ 사람보다 하나님을! 김용훈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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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사도행전 5:27-33절(개역개정)

 

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33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아멘- 

 

  사도행전의 저자는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입니다(누가복음 1:1-4; 사도행전 1:1절). 누가의 직업은 의사이고(골로새서 4:14절), 사도바울의 전도 여행의 동역자이며(디모데후서 4:11; 빌레몬서 1:24절), 헬라인 입니다. 사도행전은 교회가 어떻게 시작되고, 확장되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민족을 위한 복음이 어떻게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 전파되어나갔는지에 대하여 선별적으로 기록합니다. 사도행전에서 복음을 전하는 구성은 사도 베드로 중심으로 유대인 전도(1-12장)와 사도바울 중심으로 이방인 전도(13-28장)로 나누어집니다. 

 

  본문의 배경을 살펴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게 합니다(사도행전 3:1-10절). 이 기적 때문에 모여든 군중들을 향하여 베드로는 "조상들의 하나님이 보내신 메사야를 너희가 율법 없는 이방인에게 넘겨주었고, 이방인 총독이 죄 없는 예수님을 석방하려 했으나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으며, 흉악한 살인범과 바꾸어 결국 생명의 주님을 죽였도다."(사도행전 2:36; 3:15절)라고 책망합니다. 본문은 당시의 종교인들과 종교지도자들은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혀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사도들을 옥에 가둡니다. 핍박을 받아도 사람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순종하는 신자(성도)는 어떻게 하는지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자(성도)는 ‘복음증거’의 사명에 충실합니다. 사도행전 4장에서 사도들이 산헤드린 공회원들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증거하니 '표적과 기사'들이 많이 나타났으며, 교회는 더욱 부흥하였습니다. 그러자 또 사도들을 옥에 가두었습니다(사도행전 5:17-18절). 하나님께서는 사자를 보내어 밤에 옥문을 열어 사도들에게 제 발로 나오게 하시며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사도행전 5:19-20절).

 

  사도들이 전도하자 산헤드린 공회의 의장인 대제사장은 다시 끌어다가 경고를 합니다(5:21-28절). 그러나 베드로와 사도들이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담대히 말합니다(사도행전 5:29절). 또한 예수님을 죽인 그들의 죄를 지적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며, 공회원들도 회개하면 죄 사함을 얻을 수 있다고 복음을 선포합니다(사도행전 5:30-32절).

 

둘째,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자(성도)는 항상 교회에 모이기를 힘씁니다. 33-39절에 자신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을 보고 노하여 사도들을 죽이려 합니다. 그러자 '바리새인 가말리엘'이 두 가지 예증을 들어 진정시킵니다. 하나는 선지자라 자처하다 로마 기병에 의해 참수 당한 '드다'와 로마의 세금 징수에 반발하다 처형을 당한 '갈릴리 유다'입니다. 그들을 따르던 무리는 우두머리가 죽자, 모두 흩어졌습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흩어지지 않고, 더욱 뭉쳐서 예루살렘교회를 부흥시킵니다.

 

셋째,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자(성도)는 핍박 중에도 끝내 승리하게 됩니다. 40-42절을 보면, 사도들을 채찍질하고 풀어주었지만,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 즉, 예수님 이름을 위하여 핍박당할만한 자격 있는 자로 인정해주신 것에 대한 감동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자(성도)는 복음증거의 사명에 충실하고,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며, 끝내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 신자(성도)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며, 끝까지 승리하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은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자(성도)는 어떻게 한다고 말합니까?

 

2. 여러분은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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