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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 7일 /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 운영자 | 2023-0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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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23:26-28절 개역개정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예수님은 팔복을 말씀하시면서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고 하셨습니다(마5:4).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며 우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웃으셨다는 기록은 없지만 눈물을 흘리신 기록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으로 가는 중에, 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려고 모여들었습니다. 그때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인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뒤를 돌아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23:28). 영, 육간에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감내하시면서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장차있게 될 엄청난 재앙과 백보좌 심판 후에 전개될 천국과 지옥을 우리에게 미리 경고해 주신 것입니다. 시대를 분별하며 부모 된 우리가 사랑하는 자려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시급하고, 가장 큰 사명은 바로 자녀를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다가올 심판에서 벗어날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을 얼마나 소중히 여깁니까?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또 희생하기까지 사랑한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런 나의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바로 하나님 앞에 이 문제를 놓고, 몸부림쳐 보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내 욕망을 따라 또는 대리 만족을 위해 자녀를 양육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링컨 대통령은 어린 시절을 이렇게 회상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 소리는 나의 오막살이 통나무집 구석구석에 스며있는 것 같았다. 그 기도 소리는 언제나 내 주변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들의 배후에도 신앙의 어머니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모세가 대표적인 인물이고, 사무엘 선지자에게는 어미나 한나가 있었습니다. 디모데가 사도 바울의 후계자가 된 것도 어렸을 때부터 외조모와 어머니의 경건한 신앙교육을 받고 자란 디모데를 사도 바울이 알아보았기 때문입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지금 한국교회는 유럽교회 몰락의 역사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그들 중 5% 정도만 교회를 다닌다고 합니다. 중,고등학생들의 복음화율은 3%정도 밖에 안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부모의 역할은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온전히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하여 흘리는 눈물을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눈물의 기도로 키운 자녀들이 ‘잘못되는 경우는 없다’는 말에 저는 크게 공감합니다. 예수님께서 옥죄어 오는 고통 가운데서 뒤를 돌아보시며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와 네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신 말씀을 오늘 이 시간 우리 마음에 깊이 새기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믿고, 가정을 돌아보고, 맡겨진 자녀들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는 부모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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