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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4일 /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 운영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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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119:71절 개역개정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우리는 인생에서 많은 고난을 당합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로 살 때에도 하나님은 저들의 고난과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권념 하심으로 출애굽의 은혜와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2:23~25). 동방의 부자였던 욥은 모든 소유를 하루 사이에 다 약탈을 당하고 자녀들은 비명횡사했습니다자신의 몸도 악창이 나서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었습니다(5:11).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던 다윗도 사울 왕으로부터 고난을 당했고
, 적군의 공격을 받아 성이 불타고, 사람들이 잡혀가는 재난도 당했습니다(59:1~3). 그러나 고난 중에 울고 회개하며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하여 큰 은혜와 사랑을 받았으며, 메시아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51:1).

 

예수님도 고난을 온몸으로 체휼 하셨습니다. 고난 당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16:21). 이사야 선지자도 그리스도의 고난을 예언했습니다(53:3~5).

 

사도바울의 간증을 보십시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수고하고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고후 11:23~27). 바울은 고난 중에 불평과 불만 대신 감사와 기쁨을 고백했습니다(고후 12:9,10). 고난을 통해 하나님과 성도들로부터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합니다(고후1:5,6). 고난과 위로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119:59).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시편기자는 고난의 유익과 귀중함을 고백합니다. 고난을 통해 주의 말씀을 지키게 되었고, 오히려 고난당한 것이 유익하다고 말합니다(119:67,71). 삶이 넉넉하여 부족함이 없으면 하나님의 말씀과 율례를 귀하게 받들지 않게 됩니다. 회개하지 않고, 약한 자를 돌보지도 않습니다. 십자가를 사랑하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삶도 무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고난을 통해 주의 말씀을 배우고 지키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찬송가의 여왕 화니 크로스비는 시각장애인으로 95년 평생을 고난과 슬픔과 아픔을 지니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세상에서 제일 많은 찬송가를 쓴 찬송가의 여왕이 되었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시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고 싶다는 놀라운 고백을 남깁니다. 왜냐하면 눈으로 제일 먼저 보기 원하는 것은 오직 주님의 얼굴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송명희 시인은 고난과 슬픔과 아픔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주님의 모습을 지닐 수 있는 보석 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 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라는 고백을 남겼습니다.

 

고난은 유익이 맞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고난은 마음을 옥토가 되게 합니다. 둘째, 십자가로 가까이 나아가게 합니다. 셋째, 사람들의 가슴에 가까이 다가가게 만듭니다. 넷째, 천국을 사모하고 바라보게 합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요 특별한 복인 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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